이번에 효성ITX가 추가로 특허를 취득한 ‘지능형 분산 스토리지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은 대용량의 분산 스토리지 구축과 운용 시 스토리지 및 서버 등의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해 기업의 데이터를 최적의 장비에 분산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기술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기존의 분산 스토리지는 특정 장비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성능은 저하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특허는 시스템 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해 통제함으로써 분산 스토리지의 안정성, 확장성 및 가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ITX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특허인 ‘블록디바이스 기반 가상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미 취득한 바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본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분산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인프라 서비스형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해 전문 IT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