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PS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잡는다

LG전자, 내년 상업용 전 라인업에 IPS 기술 담기로
  • 등록 2012-12-19 오후 2:24:24

    수정 2012-12-19 오후 2:24:2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내년부터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주로 쓰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 제품에 IPS(In-Plane Switching) 기술을 담는다. IPS 기술을 담은 제품은 기존 방식(VA 또는 TN) 제품과 달리 열을 받으면 화면이 검게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LG전자(066570)는 내년에 선보일 IPS 상업용 디스플레이 주요 제품을 다음달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84인치 크기의 울트라HD 멀티터치 사이니지(84WT70)가 대표적이다. 지도·교육·교통 등 각종 생활정보를 초고화질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터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골라 볼 수 있다.

55인치 IPS 디스플레이(55WV70MD) 122개를 결합한 초대형 3D 비디오월은 CES 전시장에 차린 LG전자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디스플레이 사이의 테두리(베젤)이 5.3㎜에 불과해 화면 몰입감을 높여준다.

권일근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은 “차원이 다른 화질의 IPS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수익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무빙워크 옆에 설치된 높이 1.4미터, 길이 14미터 크기의에 LG전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판.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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