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실질심사 위기맞았던 한화, 주총은 무난히 끝나

  • 등록 2012-03-23 오전 11:16:18

    수정 2012-03-23 오전 11:16:18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한화(000880) 주주총회가 무난히 끝났다. 일각에서는 김승연 회장 등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에 대한 주주들의 문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23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 대교당에서 열린 한화 정기 주총에서는 이사 책임 한도를 경감시키는 정관 변경안, 이사 선임건 등 5개 의안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화약부문, 재무실 사업 총괄을 맡아온 심경섭 이사가 신규 선임됐고 한권태 재무실장, 사외이사 오재덕씨 등이 재선임됐다.

한편 한화는 김승연 회장 등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3일 횡령 혐의 내용을 공시하며 거래 정지와 함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거론됐지만 한국거래소의 신속한 조치로 6일 곧바로 매매 재개됐다. 당시 한화는 매매 재개와 함께 주가가 급락하며 소액주주들이 반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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