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직원 7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맥주는 여름이 성수기인데다, 월드컵 특수 때문에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게다가 최근 맥아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
이 밖에 SBS(034120), 하림(024660), 대한항공(003490), 하나투어(039130), 제일기획(030000)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3D TV 관련주인 티엘아이(062860), FIFA 온라인 게임의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수익률이 나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를 묻는 질문에 일본(259명, 33.3%), 그리스(193명, 23.8%), 남아공(48명, 6.2%) 순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 대표팀의 최종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는 16강 진출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85.1%(636명)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밖에 월드컵을 함께 보고 싶은 최고의 스타는 소녀시대(166명, 21.3%), 비(157명, 20.2%), 싸이(87명, 11.2%) 순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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