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70선 줄다리기..기관 매도에 상승폭 축소

  • 등록 2009-11-06 오전 10:53:52

    수정 2009-11-06 오전 10:53:52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157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기관이 매도 쪽으로 돌아서며 개장 직후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6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15포인트, 1.17% 오른 1570.3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뉴욕시장 훈풍에 장 시작 직후(9시2분) 1577.64를 기록하는 등 1580선도 넘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한때 1570선을 내주기도 했다.

장초반 외국인과 함께 시장을 쌍끌이하던 기관이 매도로 돌아선 영향이 커보인다. 환매 물량이 부담이 큰 기관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현재 188억원 순매도로 집계된다. 개인은 411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위쪽으로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한 순매도는 개장 직후에 비해 줄어든 559억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는 여전히 SK텔레콤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다.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이 3%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은 4% 남짓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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