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내비로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

SK에너지-현대차, 차량관리 제휴 `맞손`
주유소 진입하면 차량 맞춤관리 서비스
  • 등록 2008-12-30 오전 11:11:24

    수정 2008-12-30 오전 11:11:2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SK에너지(096770)가 내비게이션 무선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주유소에서 고객 차량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K에너지 카라이프(car life) 사업부는 30일 현대기아자동차와 서린동 SK빌딩에서 `SK에너지 디지털허브를 사용한 현대기아차 차량관리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전국 SK에너지 주유소에서는 현대기아차 차량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차량정보 수집 단말기`를 장착한 현대기아차 차량 고객이 SK주유소에 진입하면 주요소에 장착한 블루투스 송수신 장치와 차량 내 단말기 간 교신을 통해 맞춤형 차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차량 진단은 물론 정비 서비스 안내와 경제 운전 가이드 등 맞춤형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운전자는 주유소 방문 시마다 차량을 진단 받을 수 있어 차량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출시되는 신차 일부 기종부터 `차량정보 수집 단말기`를 장착할 예정이며 점차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성 SK에너지 Car Life 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산업간 크로스오버를 통한 컨버전스 시장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신헌철 부회장 "中 투자 지속..이마트주유소 잘된다"
☞정유4社, 고유가 고통분담금 1천억 집행 개시
☞정유업계 "내 기름만 팔아라" 위법 판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