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점포간 영업권이 중복되거나 자산과 고객규모가 감소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통폐합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총 60여개이며 인근 점포로 통합하거나 폐쇄해 연간 약 6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통폐합 점포에는 기업금융점 2개와 프라이빗뱅킹(PB)센터 2개가 포함돼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점포 통폐합을 통해 자산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점포당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매년 시행해오던 준정년퇴직제를 확대한 특별퇴직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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