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1월 등록 4365대 보다 21.5% 증가한 530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혼다가 901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767대, BMW 754대, 폭스바겐 460대, 아우디 455대, 크라이슬러 375대, 렉서스 358대, 인피니티 263대, 볼보 228대, 푸조 216대 순이었다.
이어 포드 144대, 미니 99대, 랜드로버 68대, 사브 59대, 재규어 58대, 캐딜락 53대, 포르쉐 38대, 벤틀리 7대, 마이바흐 1대로 집계됐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71대(34.8%), 서울 667대(34.6%), 부산 99대( 5.1%)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Accord 3.5(355대), BMW 528(344대), 메르세데스-벤츠 C200(270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월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주력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