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임금 인상폭은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가 제시한 공단협에 준해 총액임금의 3.2%가 오르게 됐다.
노사는 불임 휴직기간 동안 기준급의 30%의 급여를 새로 지급키로 했고, 불임치료비도 연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김창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번 임단협으로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괸계의 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노사가 협력해 좋은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우리은행 노사는 지난달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가 제시한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인 3.2%선에서 2007년도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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