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진석기자]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은 29일 한미간에 무역마찰을 낳고 있는 `스크린쿼터(국산영화의무상영일수)` 문제와 관련, "현재는 냉각기로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도 급하게 한미투자협정(BIT)을 요구하고 있지 않고, 우리 입장도 급할 게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오늘 발표될 김운용 의원에 대한 평창동계특위의 결과에 따른 정부의 입장`에 대해 "그것은 김운용 의원 개인의 신상문제인 만큼 아무런 논평도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