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케이디미디어(63440)는 21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9%, 전년동기대비 21.3% 늘어났다고 공정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8% 늘어났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선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은 12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1.5% 늘어나고 전년동기보다 1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디미디어는 "1분기는 사업특성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증가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작년 상반기에 실시했던 이벤트복권 발행중단, 미디어사업부문 신규투자 및 영상사업 신규진출로 투자비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투자부문이 가시화돼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작년에 제시했던 올해 목표 매출 302억원, 경상이익 72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