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필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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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선공개됐던 ‘AI 카메라’ 및 ‘데일리 미션’ 기능을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두 가지 기능은 지난 4월 필라이즈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선공개됐으며 편리한 사용성과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AI 카메라는 음식을 촬영하면 식단으로 기록해 주는 기능이다. 현재 약 9만개 음식과 공산품 정보를 95% 이상 정확도로 인식할 수 있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술을 통해 음식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기록하고 영양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카메라 기능은 지난 4월부터 유료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공개됐다. 해당 기능 업데이트 이후 슈가케어 이용자 중 식단을 기록하는 사용자의 수가 약 2개월 만에 340% 이상 급증하며 손쉬운 사용성을 입증했다.
식단 관리가 효과적인 체중 감량에 기여한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실제로 슈가케어 사용자들의 일주일간의 평균 식단 입력 횟수를 분석한 결과, 5일 이상 식단을 꾸준히 기록한 사용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에 비해 다이어트 성공률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필라이즈로 건강 관리를 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하는 것이 필라이즈의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일상에서 웰니스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