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2포인트(1.42%) 오른 852.2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340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5억원, 74억원을 담고 있다.특히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2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51억원 매도 우위로 총 323억원의 물량이 출회 중이다.
특히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연일 하락세를 보였던 애플의 주가가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3.26% 오르며 188.63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애플이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게 영향을 미쳤다. BoA는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는 17일 종가 대비 23%가량 오른 주당 225달러로 상향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IT하드웨어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송과 음식료, 담배만 소폭 약세다.
이날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에이직랜드(445090)와 제주반도체(080220)가 장 초반 10.07%, 6.12%씩 상승세다. 리노공업(058470)도 5.12% 상승한 6만5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의 최대주주가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되며 장 초반 26.43% 오른 4855원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