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인천 서구 석남3동에서 진행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서 윤동준(왼쪽 첫번째)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맨뒷줄)과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원들이 행사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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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인천시 서구 석남3동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 인근 외벽에 ‘친환경 에너지’를 테마로 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금진기 석남3동 주민센터장,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는 석남역 주변 담장길이 깨끗하고 따뜻한 거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마을 모습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 기금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1% 나눔기금’을 통해 조성된 것이기도 하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벽화에 녹아있는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마음이 이 곳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포스코에너지는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