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올해 12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에 아시아문화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3개 기관이 새로 들어갔다. 울산과학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국방전직교육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등 9개 기관은 기타공공기관에 신규로 포함됐다.
종전 5개 공공기관은 지정 해제됐다. 공공기관 정원 기준(20명) 미달, 기관 통폐합 등 지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거나 지정 실익이 없어져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희귀약품센터, 체육인재육성재단, 아시아문화개발원 등이 해당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운영을 맡은 (주)해울의 경우 자율성과 특수성 등을 고려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실익이 낮다고 판단해 해제를 결정했다.
올해 확정한 공공기관 323곳은 유형별로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90개 △기타공공기관 203개 등이다. 공기업 수는 지난해와 같고, 준정부기관과 기타공공기관은 각각 4개, 3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