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표그룹은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 활동으로 훈훈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1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 자원봉사단’은 지난18일 사회복지단체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연탄을 기부하고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중계본동 104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연탄 7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최병길
동양시멘트(038500) 대표이사를 비롯해 삼표그룹 각 계열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임직원 40여명이 연탄을 배달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최 대표는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삼표그룹에 편입된 동양시멘트를 포함해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사업장에서도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병길 동양시멘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삼표 자원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 중계본동에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삼표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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