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무역협회는 현대자동차, 강남구청과 ‘영동대로 연말 카운트다운 성공개최’ 및 ‘영동대로 명소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영동대로에서 개최되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영동대로를 국내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행사기간 중 무역센터와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나눔행사, 인기가수 공연, 대형 미디어 불꽃쇼, 위시볼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3개 기관은 무역센터와 영동대로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축제를 보신각 타종행사와 같은 대표적인 새해맞이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월드컵 거리응원, K팝 콘서트 등을 통해 서울의 명소로 발돋움한 영동대로와 무역센터가 전시컨벤션 중심지, 국제업무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영동대로 연말 카운트다운 성공 개최’ 및 ‘영동대로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곽진 현대차 부사장(왼쪽부터)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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