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홈IoT서비스 신청 40일만에 2만명"

  • 등록 2015-09-16 오전 9:01:29

    수정 2015-09-16 오전 9:01:2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15일 기준 홈 IoT 서비스 가입자가 2만1000여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홈 IoT 서비스 ‘IoT@home’을 선보인지 40일만이다.

가입자 증가세도 가파른 편이다. LG유플러스 측은 “1만명 돌파까지 24일이 걸렸던 것이 비해 2만명 돌파까지는 불과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특히 최근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가입자가 몰리는 등 당분간 가입자 증가세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중 지난 달 처음 선보인 ‘U+ 플러그’의 인기도 높다. 플러그에 꼽기만 하면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서비스로 켜져 있는 스탠드나, 가습기 등의 가전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U+플러그 서비스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약 1만개가 신청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사용하고 인지하기 쉬운 IoT 서비스도 여전히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면서 신청된 전체 IoT 기기 수가 6만 2000여대를 넘겼다”며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함께 이달 말께 고객의 현관문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할 수 있는 U+도어락 서비스 출시해 이 같은 IoT 서비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IoT 전국 설치 서비스는 물론 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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