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해빙무드에 경협株 강세..현대상선 9% 급등

  • 등록 2015-01-02 오전 10:07:10

    수정 2015-01-02 오전 10:07:1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남북 해빙 무드에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10시6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거래일보다 9.50%(950원)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산 관광지구에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025980)은 전거래일보다 9.43%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재영솔루텍(049630) 역시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로만손(026040)은 전거래일보다 5.09%(850원)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남북대화를 공식 제의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신년사를 통해 통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신년사 육성연설을 통해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것이 없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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