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과대학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남성생식의학실장인 마이클 아이센버그 박사는 무정자증 남성 451명을 포함, 불임 남성 2천238명(평균연령 35.7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전에 무정자증 진단을 받은 남성은 다른 형태의 불임 남성에 비해 암 발생률이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정자증 그룹에서 발생한 암환자는 2명이 고환암이고 나머지는 뇌암, 전립선암, 임파선암, 흑색종 등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과 불임’(Fertility & Sterility)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