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봉담 민자고속도로와 오산 민자고속도로 사업는 지난 7월 제3자 제안공고와 2단계에 걸친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절차 등을 거쳐 2016년 착공예정이며, 4~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송산~봉담), 2021년(이천~오산)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송산~봉담이 총 4020억원, 이천~오산은 5293억원이 투입된다.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으며 설계VE 및 협상과정을 거쳐 사업비는 다소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 후 현재 건설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와 운영중인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동서축과 연계돼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의 남부구간축을 이루게 된다. 국토부는 “동탄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등 교통 수요에 대처할 수 있고 평택, 이천, 수원지역 등에 위치한 산업단지, 공장 등의 물류지원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관련기사 ◀
☞금호산업, 이달중 7대 1감자..호치민 플라자도 매각
☞박삼구 회장 "나부터 솔선수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