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충남 연기군 세종선대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유선진당이 없어지면 앞으로 다가올 그 많은 홀대와 설움을 어떻게 감내하겠나, 한나라당에 속고 민주당에 배신당해 넘어지고 울었던 것을 잊으셨나, 충청의 아들딸들이 대를 이어 홀대받는 모습을 지켜보시겠나"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심 대표는 "충청의 세력이 뭉쳐야 산다.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양당 독식 폐해를 막아내고 영·호남의 패권 쟁패를 조정해 낼 수 있는 제3의 대안정당, 화합과 조정의 아이콘이 될 자유선진당의 역할이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마지막으로 호소드린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운명을 다른 이들의 손에 내어주거나 맡겨서는 안 된다"며 "충청 중심의 제3 정치세력을 반드시 구축해서 좌파세력에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그 중심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번 총선에 당 대표직을 포함한 심대평 정치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3]유시민 “민주당, 140석 안팎 획득해 제1당 될 것” ☞[총선 D-3]주말유세 박근혜-한명숙, 중립지역 표심 공략 ☞[총선 D-3]한명숙 "투표율 70% 넘으면 `롤리폴리` 춤추겠다" ☞[총선 D-3]김용민, 한명숙 사과 뒤..“이제부터 진짜 싸움” ☞[총선 D-3]새누리 역공..“정세균도 표절..사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