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와 LG전자에 따르면 작년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LG전자 점유율은 42%로 2009년 38%보다 4%포인트 증가했다.
LG전자는 국내 모니터 시장의 중심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LED(발광다이오드)로 옮겨가면서 LED 모니터 판매가 호조를 띠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LED 모니터 쪽에 비중을 많이 두겠다는 전략이다. 초슬림 디자인 쪽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달 17일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7.2mm인 LED 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국내 LED LCD 모니터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LG플래트론 모니터로 프리미엄 LED LCD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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