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향토음식 4선 선정, 팸투어 오는 2월 4일

월간 외식경영, 향토음식 개발 새로운 대안 제시할터
  • 등록 2010-01-18 오후 2:03:00

    수정 2010-01-18 오후 2:0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향토음식 계승·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슬로푸드운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전통음식에 대한 니즈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최근 음식점의 매출 부진이 나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변경과 신메뉴 개발에 관심을 갖는 외식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향토음식 개발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월간외식경영은 그 지역을 제외하고 아직 수도권에 거의 출점하지 않은 틈새메뉴의 성향이 강한 지방 향토음식 4선을 선정, 오는 2월 3일(수) 향토음식 팸투어를 진행한다.

쫄깃한 버섯과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표고버섯찌개 (충북 청주, 경주버섯집), 촌돼지고기로 만든 두루치기와 전골의 중간형태의 짜글이찌개(충북 청주, 대추나무집), 한우 살코기만으로 우려내 맑고 담백한 나주곰탕 (전남 나주, 남평할매집), 암퇘지기름으로 볶은 김치가 들어간 나주비빔밥(전남 나주, 청옥)을 벤치마킹한다.

이번 팸투어는 업종변경과 신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자영업자, 예비창업자에게 향토음식의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참가비는 10만원(구독자)/16만원(비구독자)
문의 : 02-5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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