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지난해 기술개발 및 경영성과가 우수한 IT중소기업에게 주는 `정보통신중소기업상` 대상에 `가온미디어`가 선정됐다.
정보통신부는 16일 김창곤 차관을 비롯 정보통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중소기업상 시상식을 가졌다.
정보통신중소기업상 대상에는 정보통신기기업체인 가온미디어가 수상했다.
가온미디어는 2001년 설립된 디지털 방송수신기 전문업체로 셋톱박스 등을 제조해 전량 해외에 수출한다. 창업초기부터 시장밀착형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핵심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마케팅에 주력해 지난해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에 700억원을 수출했다.
최우수상에는 멀티미디어통신용 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인 다믈멀티미디어와 무선인터넷 게임회사인 `컴투스`가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열림기술(통신기기) ▲
인탑스(049070)(핸드폰부품) ▲파이오링크(시스템) ▲미라콤아이앤씨(응용소프트웨어) ▲
한빛소프트(047080)(게임) ▲엔텔스(통신기술)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