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병언기자] 쌍용화재(사장 이진명)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 및 2002년을 마무리하는 사은행사로 "12월을 따뜻하게" 이벤트를 연다.
17일부터 12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나눔의 기쁨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을 느끼기 위해 오프닝 행사를 대형 크리스마스 아치 점등식으로 시작해 쌍용화재 전직원이 참여하는 이웃돕기성금 모금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절주, 금연하는 캠페인을 유도해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한 김석 대리(33)는 "연말연시에 이웃돕기가 거창하지 않고 행사기간 동안이라도 금연을 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니 마음이 가볍다"며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쌍용화재는 이벤트 기간동안 모아진 성금을 봉사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쌍용화재 노조에서도 1%희망클럽과 공동으로 "재즈가 있는 겨울이야기"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청소년을 위해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