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이비즈니스 공급기업
이모션(52770)은 최근 동원증권, BC카드, 미래신용정보 등 금융권 관련 프로젝트 및 KTF의 K머스, 큐리텔, 맥스무비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은 동원증권 웹사이트에 대한 전체 기획과 재편에 따른 개발에 대해 계약을 완료했으며 전략통합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BC카드와 미래신용정보도 계약을 마치고 올해안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KTF의 대한민국 모바일 커머스 대표사이트인 ‘K-merce’의 브랜딩 강화를 위한 이비즈니스 공급 계약과 합병한 팬택&큐리텔의 새 브랜드 사이트 ‘큐리텔’, 영화와 티켓예매 사이트로 유명한 맥스무비의 고객관리 강화와 온라인 마케팅부분에 대한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이같은 영업 진행상황 호전으로 이모션의 9월까지 수주 매출액은 대략 90억원에 이르며, 전년대비 3분기 수주실적을 비교해 볼 때도 수주건수가 지난해보다 147.7%가 증가했으며, 수주 금액 증가률은 무려 4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권의 인터넷 뱅킹 등 금융서비스 확대와 이동통신 및 대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증가 추세를 타고 이비즈니스 영업문의 수도 지난 1월 월평균 28건에서 8월에는 40여건에 이르는 등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생하고 있는 주가 급락 상황에 대해 이모션 IR팀의 한재준팀장은 "최근 주가급락은 해외 주식시장의 폭락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불안과 함께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일부물량 부담이 더해져 수급에 의한 일시적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영업실적이 좋기 때문에 회사의 주가가 급락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모션은 지난 8월22일 코스닥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