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인네트(41450)는 회사의 중ㆍ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신기술 선도를 위한 역량의 집중과 책임경영"을 추진하기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을 영업본부, 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로 개편, 본부장 및 각 부문장에게 영업의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는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결재라인을 축소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전략 부문을 신설해 광통신, 무선통신, 인터넷솔루션의 3대 주력사업 분야에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다양한 솔루션의 확보와 전략사업을 기획하고 PON, Wireless, Metro Ethernet, VPN 등 현재 NI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신기술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인네트는 "그동안 주력해온 통신, 금융권 시장이 올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돼 신기술 확보를 통한 시장의 선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네트는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 Network Management System)인 넷맥스가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 국내 시장의 약 9%를 점유해 국산 NMS 2위를 차지하는 등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네트는 향후 NMS 사업의 확대를 위해 영업과 개발인력을 보강, 국내 NMS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고 미국 현지법인인 티크바넷을 중심으로 시장조사, 해외전시회 참여 등의 마케팅을 진행해 미국, 일본,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