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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25770)(대표이사 : 류예동)은 지난 4일 한국과학문화재단(www.ksf.or.kr)으로부터 사이버복권의 운영사업자 선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한국정보통신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복권사업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하게 됐다.
한국정보통신이 개발중인 사이버복권은 인터넷에 기반한 모든 환경에서 복권의 구매와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즉, PC는 물론 이동전화, 무선단말기 등과 같이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통해 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또 사이버복권 시스템은 기존의 방식처럼 복권의 데이터를 미리 발매하여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매자가 구입하는 순간 복권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발행된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한국과학문화재단과의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이달 25일 최종 선정을 남겨두고 있다. 또 오는 9월중에 전문조직의 구축 및 인력 확보 등의 사전작업을 완료하고 금년 말까지 시스템 및 게임 개발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2002년 3월 까지 사이버 복권게임 개발 및 시스템구축, 사용자 니즈 분석 및 시장진입 기반구축, 게임 및 통계자료 시스템 테스트를 완료하고 판매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무인가판대(KIOSK)를 내년까지 판매와 임대를 통해 9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7천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완료한 차세대 신용카드조회기 이지웹 1만대를 편의점, 주유소,은행, 슈퍼마켓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에 설치하여 판매망 확대를 위한 제반 조치를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