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비치 리조트 제주 바다 전망의 클래식 스위트 객실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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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 서귀포시 표선리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리조트 재개장 기념 3종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1박)과 야외 수영장 외에 표선 해안가 ‘바이크(자전거) 라이딩’, ‘선셋(일몰) 요가’, ‘싱잉볼 명상 테라피’, 리조트 인근 숲길과 오름을 걷는 ‘포레스트 트레킹’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포함된 패키지다. 리조트 홈페이지나 전화로 직접 예약하면 스파와 식음료 업장 10~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3종 패키지 중 ‘프라이빗 릴렉스’는 넓은 공간감의 마스터 스위트 객실(1박)과 VIP 라운지 서비스로 구성한 패키지다. 아름다운 조경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모루 라운지’ 익스프레스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간단한 식사, 커피, 주류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이 포함된 ‘딜라이트풀 디너’는 미식 콘셉트의 디너(저녁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다. 한식·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의 디너 코스 혹은 스시·관서식 스키야키 레스토랑 ‘메르&테르’ 스키야키 디너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올 인클루시브’는 레스토랑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다. 프라이빗 릴렉스, 딜라이트풀 디너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과 석식을 비롯해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바 메뉴, 천연 암반수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
3종 패키지 기본 구성은 성인 2인 기준이며, 이용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가격은 프라이빗 릴렉스 패키지가 49만원부터, 딜라이트풀 디너 패키지는 58만3000원부터,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92만원부터다.
리조트 관계자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 경관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리노베이션 재개장에 맞춘 기념 패키지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