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茶百道)’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 신규 브랜드 ‘차백도’의 대표 메뉴인 ‘망고 포멜로 사고’를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
|
2008년 중국 청두(成都)에서 시작해 8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차백도는 중국 내 가장 큰 밀크티 회사 중 하나다. 연간 10억잔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서울 강남에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차백도는 매장에서 직접 찻잎을 우려내는 등 재료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밀크티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차백도의 목표다.
대표 메뉴는 ‘말리 라떼’로 자스민티와 프랑스산 동물성 크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 메뉴 외에 올해 갤러리아 단독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000~7000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식품관 문화를 선도하는 고메이494에서 중국의 대표 프리미엄 밀크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