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대가 중국 대련대에 ‘덕성-차이홍유학센터’를 개소했다.
| 사진=덕성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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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지난 17일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유학을 지원하기 위한 ‘덕성-차이홍유학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덕성여대는 올해 3곳(덕성울란바토르센터, 덕성타슈켄트센터, 덕성-차이홍유학센터)에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해외 거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원정 덕성여대 국제처장은 “중국 대련대, 한국 덕성여대, 한국 차이홍공자아카데미 3자가 덕성-차이홍 유학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게 됐다”며 “설립된 센터는 대련대 국제교육센터에 위치해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련대는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에 위치한 종합 공립대학이다. 대련대 국제교육센터는 해외 유학 교육기관으로서 국제 학사·석사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원정 덕성여대 국제처장을 비롯, 포영 대련대 국제협력교류처장, 왕원 대련대 국제교육센터 부주임, 김진무 차이홍공자아카데미 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