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가 제작 및 투자한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영화 부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센디오 제작 및 투자한 3편의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영화 부문 5위권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센디오가 제작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강릉’을 비롯해, 투자 영화인 ‘늑대사냥’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센디오가 제작 및 투자한 3편의 영화는 한국 영화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OTT 플랫폼에서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회사가 제작 및 투자를 한 3편의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상위권 진입을 발판으로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K-콘텐츠가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