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독일 '게임스컴 2022'서 게이밍 특화 디스플레이 기술 전시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참가…체험형 전시
OLED·QD-OLED 기반 게이밍 디스플레이 선봬
  • 등록 2022-08-23 오전 9:51:09

    수정 2022-08-23 오전 9:51:09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게임용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게임스컴 2022’ 전시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24~2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 2022’에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참가한다.

이번 게임쇼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40㎐ 고주사율 노트북용 OLED와 플렉스(Flex) 게이밍, 모니터용 ‘QD-OLE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하며 기존 디스플레이와 OLED, QD-OLED의 게이밍 성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240㎐ OLED 노트북과 기존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며 비교해볼 수 있는 ‘OLED 게이밍 체험 존’과 트루 블랙을 경험해볼 수 있는 별도의 암실 등을 꾸민 이유다.

‘미래 기술 존(Future Technology Zone)’에서는 접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플렉스 게이밍’을 전시한다. 평상시엔 접어서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하다 게임을 할때는 이를 펼쳐 대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13.4형 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로 응용할 수 있다.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로서 QD-OLED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34형 QD-OLED 모니터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65형 QD-OLED TV로는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각각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 QD-OLED 등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게이밍 스크린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 어떤 기술보다 게이밍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게임스컴 2022’ 전시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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