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처음 만난 여성을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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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점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간 뒤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으로 현재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