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렉키로나주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공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만원(3.77%)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 셀트리온 렉키로나 임상 3상 탑라인 결과.(표=셀트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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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가 임상적 증상 개선까지 걸린 시간이 최대 4.9일 단축됐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렉키로나 투여군 9.3일, 위약군 최소 14.0일로 4.7일 이상 단축(2차 주요 평가지표)됐고, 전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는 8.4일, 위약군 13.3일로 렉키로나 치료 시 4.9일 단축(2차 주요 평가지표)되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1315명을 대상으로 한 렉키로나주 임상 3상에서 50㎎/kg 기준으로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