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물량은 27개 단지, 총 1만7740실 규모로 조사됐다. 여기에 접수된 청약은 총 13만5677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7.65대 1이었다. 같은 기간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에서는 오피스텔 6개 단지, 2667실 모집에 4945건이 접수돼, 평균 1.85대 1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대폭 높은 셈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한 7개 단지 모두 전 타입 청약접수를 마감, 더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1510가구 모집에 1만6234명의 인파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10.75대 1에 달했다. 지방에서 분양한 1개 단지가 대거 미달된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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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 38~78㎡ 총 369실 규모다. 동부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전용 23~44㎡ 총 630실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