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운데 화성 전문가를 통해 화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탐사선 발사장면도 함께 시청할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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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중계에선 현재까지 많은 탐사선이 화성으로 갔지만 새로운 화성 탐사선을 개발해 보내려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폴윤 홍보대사는 미국 엘카미노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NASA의 화성탐사로버 공식 이름 ‘퍼서비런스(Perseverance)’ 선정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심채경 천문연 박사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향후 반세기 달 연구를 이끌 젊은 과학자 5인에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을 통해 과거 소설과 영화 속에 등장했던 화성 생명체의 존재가능성과 과학적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 이를 알아내기 위한 과학적 접근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이날 발사할 예정인 미국의 화성탐사선 발사시간에 로켓 공학자의 해설을 듣고, 발사 장면을 지켜보면서 카운트다운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시청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충족하고, 우주 탐사에 대한 더 큰 호기심을 키워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