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위트 객실 확대 전략에 고객 만족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의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 내 스위트 객실 확대 전략을 시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여행 수요와 변화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스위트 객실 증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한화리조트 경주 담톤 41실 도입을 시작으로 대천 파로스 50실, 백암온천 6실, 올 상반기 제주 19실, 설악 쏘라노 28실을 스위트 객실로 리모델링 했다.

지난 2018년 10월 오픈한 거제 벨버디어는 총 227실을 스위트 객실로 설계해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 오픈할 여수 벨메르 88실과 내년 경주 70실 역시 스위트 객실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한화리조트에 선보이고 있는 스위트 객실은 2베이-2베스(2bay-2bath) 구조로 객실 내 체류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스위트 객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 긍정 답변을 얻었다. 지난 황금연휴 기간 스위트 객실 평균 투숙률은 93%로 일반 객실 평균인 89%보다 4%포인트이상 높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일상생활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특히 프리미엄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라며“당사의 스위트 객실 확대 전략은 고객 만족도와 매출(회원권 분양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결과물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 진행할 예정”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