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 5일 망향의 동산 위안부 할머니 묘역 참배

현역 의원과 비례대표 후보 전원 참석
故김복동 할머니 묘역 등 방문해 헌화·묵념
  • 등록 2020-04-04 오후 5:31:51

    수정 2020-04-04 오후 5:31:51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시민당은 5일 천안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묘역을 참배한다.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고 시민당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함께하는 당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당 국회의원과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고(故) 김복동 할머니 묘역을 방문해 헌화와 묵념을 할 예정이다. 묘역 참배 후 윤미향 시민당 후보가 직접 김복동 할머니에 대해 소개한다. 윤 후보는 정의기억연대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수십 년간 애써왔다.

이어 더불어시민당 의원과 후보자들은 다른 위안부 할머니들의 묘역을 방문해 추모한 뒤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를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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