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

  • 등록 2019-07-26 오전 8:07:50

    수정 2019-07-26 오전 8:07:50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는 심야에 의약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수정·중원·분당구에 1곳씩 모두 3곳의 공공심야 약국을 지정·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은 △수정구 위례서일로 18, 1층(창곡동) 위례수 약국 △중원구 산성대로 476번길 6-1(금광동) 마이팜 약국 △분당구 야탑로65번길 8, 1층(야탑동) 아탑차온누리 약국이다. 3곳 약국은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 의약품 조제·판매·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가벼운 증상에도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중원지역에만 지정 운영하던 공공심야 약국을 올해 1월 수정지역, 올해 2월 분당지역으로 점차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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