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한라 시공 MOU 체결

  • 등록 2019-06-18 오전 9:01:38

    수정 2019-06-18 오전 9:01:38

[이데일리 박민 기자]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3일 ㈜한라와 시공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9~59㎡ 총 422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은 지난해 9월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미 사업계획 승인요건인 토지를 95% 이상 확보해 사업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일반분양에 앞서 막바지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가구 소유 세대주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합을 결성해 돈을 모아 토지를 매입하고 직접 집을 짓는 제도다.

기존 건설사 및 지역주택공사 등이 분양하는 아파트가 돈을 내고 입주만 하면 되는 ‘공산품’이라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에 참여하는 ‘수제품’인 셈이다.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어 잔여세대 일반 분양분 보다 유리한 호수로 배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전용 59㎡) 혜택’을 제공해 주택수요자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였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날 기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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