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달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달서맥주는 세븐브로이가 출시한 오렌지향의 독일식 밀 맥주로, 전국 모든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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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홈플러스는 세븐브로이맥주㈜가 출시한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수제맥주) ‘달서맥주’를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서맥주는 세븐브로이가 ‘강서맥주’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지역맥주 시리즈다. 홈플러스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판로 개척·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강서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강서맥주는 이달 국산 병맥주(500㎖ 기준) 판매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서맥주(330㎖·알코올 4.2%/3900원 판매)는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상큼한 첫 맛과 오렌지향의 에일 맥주(밀 맥주)다. 바닐라의 풍미에 오렌지나 자몽 등의 향을 내는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달서맥주의 라벨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경북 최대의 놀이공원 ‘이월드(옛 우방랜드)’의 83타워(옛 우방타워)에 노을이 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뒷면에는 장효조·이만수·양준혁·이승엽 등 대구 시민들이 사랑하는 야구선수들의 등번호(10·22·32)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