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52.1% 늘어난 380억원”이라며 “해외 플랜트와 전력부문에서 약 1700억원 규모의 추가원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기준 신규수주는 8조7000억원으로 연간 계획대비 71%다. 지난해 같은기간(8조2000억원)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신규 분양예정 물량은 3만가구다. 전년에 이은 높은 신규 분양수준 유지로 내년 5조원 수준의 주택·건축부문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그는 “3분기 건축부문 GP마진률(15.9%) 감안 시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하다”며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단기 주가하락 가능성은 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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