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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리니지’ 매출 증가와 ‘B&S’ 북미·유럽 출시 효과로 중국 ‘B&S’ 로열티와 ‘길드워2’ 매출 감소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마케팅 감소로 전분기대비 13.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환급으로 전분기대비 36.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리니지’는 아이템 프로모션 효과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로 분기 최대 매출액인 944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다양한 방식의 아이템 판매로 분기 이벤트에 따른 매출 변동폭이 축소되고 매출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B&S는 북미·유럽 패키지 매출이 감소했지만 견조한 아이템 판매와 대만 매출 증가로 감소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6% 감소했지만 4분기 콘텐츠 업데이트가 기대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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