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4~15일 전국 성인남녀 1086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잘함’이 49.0%(매우 잘함 20.6%, 대체로 잘함 28.4%), ‘잘못함’이 45.8%(매우 못함 27.2%, 대체로 못함 18.6%)의 응답률이 나왔다. ‘잘 모름’은 5.2%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28~29일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직전 결과인 ‘잘함’ 51.7%, ‘잘못함’ 43.0%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2.7% 포인트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2.8%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와 함께 조사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4.2%, 새정치민주연합 15.6%, 정의당 4.7%, 통합진보당 1.7%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4.6%, 지지정당 없음은 29.2%였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86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7%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