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 25일 1차 마감

  • 등록 2014-02-17 오전 9:57:41

    수정 2014-02-17 오전 9:57:4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원금보존과 시중금리+α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 1차 모집을 25일 마감한다. 2년 만기로 연간 5%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지난 3일부터 공모에 들어간 이 상품은 모든 매매내역과 운용수익률이 실시간으로 조회되는 투명한 상품구조와 원금보존에 초점을 뒀다. 뛰어난 절세효과와 자유로운 중도해지 등 뚜렷한 장점이 부각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세이프 알파 ETF랩은 불안정한 지수 흐름이 일정 기간 지속됐을 때 투자하면 뛰어난 성과를 볼 수 있다”며 “원금은 지키고 싶고 투자수익도 포기할 수 없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 말했다.

‘신한명품 세이프 알파 ETF랩’은 위험이 주식 등 고위험자산보다 작고, 기대수익은 시중금리+α를 노린다는 점에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우선 원금보존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RP 등 안전자산 운용을 통해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기초로 수익을 추구하되, 원금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운용전략을 짰다. 먼저 평가금액 수준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30%~100% 사이에서 조절한다. 위험자산의 보유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용해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했다. 만약 운용기간 중 평가금액이 원금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즉시 운용을 중단,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둘째, 절세효과를 높였다. 이 상품은 안전자산인 RP, MMW를 제외하면 국내 상장된 ETF종목만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이 때 ETF는 매매차익이 전액 비과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로부터 자유롭다. 또 매매시 증권거래세 발생하지 않는다.

셋째, 상품의 투명성이 보장된다. 투자자가 모든 매매내역과 현재 운용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위험자산 보유기간 및 보유비중 조절, 손실위험 시 운용중단, ETF 매매시 월말·월초 효과 활용 등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만의 전문성을 살린 운용 전략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넷째, 중도 해지가 자유롭다. 운용 중 언제든 당일 거래 가격으로 실시간 해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운용 기간에 따라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돌려준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선취수수료 1%(최초가입시 1회) 및 운용결과에 따른 성과수수료(운용수익률이 4% 이상일 경우만 해당)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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