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부산시 명지국제도시에 지난 1일 분양한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까지 약 1만7000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동, 총 64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84㎡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66㎡형, 74A㎡형, 84㎡형 등 총 세가지 주택형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공간활용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내부와 중앙공원,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 정모(53·부산시 사하구)씨는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퇴근 후 단지 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널찍한 주방이나 다양한 수납공간 등 중대형 못지 않은 내부 설계에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단지 내에 조성되는 맘스존과 버스쉘터 등 엄마와 자녀를 위한 특화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명지지구 중심 입지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구성 등으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부산지하철1호선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1-271-8855
| ▲호반건설이 부산시 명지국제도시에 분양한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모델하우스에 11월 1~3일 사흘간 1만7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제공:호반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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