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난 9월26일~10월19일 서울시 소재 1000개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S-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상반기 전망치는 61.4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S-BSI는 100 이상이면 전반기보다 호전, 100 미만이면 전반기보다 악화될 것이라 해석한다.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은 내수와 수출 수요가 줄어드는 데다 원자재가 상승과 판매조건 악화 등으로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활동 관련 항목별로는 매출(전망 70.3) 영업이익(전망 65.9) 자금사정(전망 69) 등이 모두 100보다 낮아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