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점 82주년 사은대축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사은행사 기간 동안 일매출 400억원 이상을 달성해 본격적인 매출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식품·생활·패션 각 장르별로 총 400여가지 500억원 규모의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3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본점과 센텀시티점은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 ‘이사오사사키’의 내한공연과 뮤지컬 난타공연을 준비하는 등 각 점포별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재진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1월의 개점 기념 사은행사는 매출 기준으로 백화점의 연중 최대 행사일 뿐 아니라 다음 해의 영업동향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라며 “올해는 실속형 상품으로 최대한 고객을 모아 일매출 신기록을 달성해 백화점 소비심리 회복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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